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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조금 먹었을 때는 나쁘지는 않지만 좀 싱거운 듯해서 아쉬웠는데, 먹다 보니까 JMT 태세전환입니다?
스틱형 제품은 살짝 싱거운데, 식감도 괜찮고 맛도 부담이 없어서 계속 들어가네요.
한국 과자 중에서는 포테토스틱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짠맛은 약하지만 물리지 않아서 술술 들어갑니다.
포테토스틱은 맛있는 것 같다가도 먹다 보면 물려서 입안이 이상해지던데, 이건 안 그러네요.
그리고 덜 딱딱해서 입이 편하네요.
치즈버거 칩 제품은 처음 개봉했을 때는 향 때문에 감탄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향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맛은 별 느낌이 없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아주 좋은 것까진 아니고, 역시 살짝 싱겁네요.
그런데 가끔씩 시즈닝이 듬뿍 뿌려진 개체가 있는지, 감이 확 오는 게 있긴 했습니다;
이거 시즈닝을 듬뿍 뿌렸으면 꽤 맛있었을 것 같은데, 걸작이 나오려다가 만 듯한 느낌이네요;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나중에 다시 먹어 보니까 맛이 엄청 진한데?
처음에는 싱거운 듯하다가 나중에 재도전하니까 맛이 진해서 싱겁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참 신기한 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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