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는 길에 보여서 먹게 되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시 정각에 들어가면 한산한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팀 단위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듭니다.
일식 느낌이 잘 나는 맛있는 카레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다른 맛집과 차별화된 맛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카레와 밥까지는 무난한데, 여기서는 밥 위에 양배추를 얇게 올려 주네요.
보통 샐러드는 따로 모아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비주얼적으로 예쁘기는 한데, 보통 소스와 함께 먹는 양배추샐러드를 카레라이스와 섞어 먹게 되니까 신기했습니다.
스팸까스 메뉴에 호기심이 생겨서 주문해 봤는데, 결론적으로 돈까스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바삭한 식감 자체는 좋은데, 카레의 맛이 강하다 보니 스팸까스의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음에 가면 모짜렐라 토핑을 추가해서 먹어 보고 싶네요.
매운맛 단계조절이 되는데, 매운맛 1단계는 맵찔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입에서만요.
예전에는 입에서 먹어지면 속에서도 받아졌는데, 언제부턴가 입에서는 괜찮아도 속에서는 받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이런 부분은 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니 매운맛에 대한 자신의 몸의 한계를 파악하셔야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 멀리서 원정을 갈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지나가는 길에 들르면 후회할 가능성 없이 맛있게 먹을 만한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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