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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는 길에 보여서 먹게 되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시 정각에 들어가면 한산한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팀 단위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듭니다.
 
일식 느낌이 잘 나는 맛있는 카레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다른 맛집과 차별화된 맛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카레와 밥까지는 무난한데, 여기서는 밥 위에 양배추를 얇게 올려 주네요.
보통 샐러드는 따로 모아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비주얼적으로 예쁘기는 한데, 보통 소스와 함께 먹는 양배추샐러드를 카레라이스와 섞어 먹게 되니까 신기했습니다.
 
 
스팸까스 메뉴에 호기심이 생겨서 주문해 봤는데, 결론적으로 돈까스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바삭한 식감 자체는 좋은데, 카레의 맛이 강하다 보니 스팸까스의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음에 가면 모짜렐라 토핑을 추가해서 먹어 보고 싶네요.
 
매운맛 단계조절이 되는데, 매운맛 1단계는 맵찔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입에서만요.
 
예전에는 입에서 먹어지면 속에서도 받아졌는데, 언제부턴가 입에서는 괜찮아도 속에서는 받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이런 부분은 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니 매운맛에 대한 자신의 몸의 한계를 파악하셔야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 멀리서 원정을 갈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지나가는 길에 들르면 후회할 가능성 없이 맛있게 먹을 만한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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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트레이더스에 다녀왔습니다.
 
트레이더스 푸드카페가 괜찮다는 말은 들었지만, 식사보다는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밖에서 간단히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조각피자가 확실히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싶기에 무슨 맛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 아래칸을 봤는데... 바게트 비슷한 빵이 있네요? 뭐지?
미트베이크 급히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는데 평가가 좋길래 겟했습니다.
 
은박지 여러 겹으로 싸서 주는데, 너무 뜨거워요 ㅋㅋ
뜨거운 거 못 잡는 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빵의 양쪽 끝부분은 반죽이 몰려 있어서 두꺼운 편입니다. 하지만 질기지 않고 씹는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제과점 일반 바게트는 껍질이 너무 질겨서 먹기 싫은데, 미트베이크는 육즙이 새지 않는 튼튼한 빵이지만 씹는 식감이 좋아서 1차 만족했습니다.
 
이어서 먹다 보니, 빵 속에 치즈층과 고기층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치즈는 다들 아는 쫄깃한 치즈 맛이고, 고기는 급식에서 볼 수 있는 간장불고기와 유사한 맛인데 퀄리티가 좋고 짠맛도 적절한 수준입니다. 제 기억으로 급식에서 나오는 간장불고기는 비계 부분도 꽤 섞여 있는데, 여기는 비계나 물컹한 부분이 거의 없는 고퀄리티입니다.
치즈는 상대적으로 적고, 고기는 빵 안에 꽉 차 있습니다. 대충 빵 안쪽 빈 공간의 30%정도가 치즈이고 70% 정도는 고기 같네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치즈가 빵 끝에서 끝까지 균일하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치즈 쪽부터 먹기 시작해서 따뜻한 치즈를 먹었는데, 만약 반대쪽에서 먹기 시작했다면 치즈를 늦게 발견했겠네요.
 
배고픈 상태에서 먹으니까 잘도 들어가는데, 배고프다고 이거 다 먹으면 분명히 나중에 후회하겠다 싶어서 반만 먹고 멈췄습니다.
대파 조각 같은 게 간혹 보였던 듯도 한데, 야채 씹히는 느낌은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나머지는 집에 와서 식은 후에 먹어도 맛있네요.
저같은 소식가는 미트베이크 하나로 2끼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탄산500원... 킹갓엠페러마제스티갤럭시슈퍼노바울트라슈퍼매시브블랙홀급 가성비... 서울의 모든 구마다 트레이더스가 생겨야 해!!!!
트레이더스 근처 사는 분들 진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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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란빛이 살짝 감도는 투명한 소스 위에 레몬 슬라이스가 올려져서 따로 나옵니다.

소스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산미가 강하고 단맛이 약합니다.

요즘은 끈끈하고 단맛이 강한 탕수육소스가 많은데, 투명하고 산미가 있는 소스는 처음이네요.

제 취향의 소스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소스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이어서 커다란 탕수육 위에 샐러드가 올려져서 나옵니다.

양상추 같은데, 적양배추와 당근도 간간이 보이네요.

꿔바로우 느낌이 아닌 탕수육이고, 고기가 상당히 실합니다.

 

튀김옷은 바삭하면서 튼튼한데, 안쪽의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탕수육은 처음 먹어 보는데, 잘 익혀졌으면서도 질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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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과 일반 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지만, 핫을 먹기로 했습니다.

 

설마 많이 맵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꽤 자극적으로 맛있네요.

 

입에서는 자극이 느껴지고, 먹은 후 속에는 부담을 주지 않는 딱 적절한 수준의 매운맛을 잘 잡은 메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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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버거리 클래식 치즈버거를 먹었을 때, 소스의 산미가 강해서 부담스러운데 그게 또 맛있다고 극찬을 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천천히 매장에서 세트로 먹기로 했습니다.
 
무난하게 감자튀김을 선택했고, 우선 펩시 제로라임을 마셨는데 이게 왜 맛있죠?
편의점에서 먹었을 때는 그저 그랬는데 ㅎ
 
이번에도 클래식 치즈버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빵에 발려진 소스가 조금 약하게 느껴졌네요.
지난번에는 이동하면서 단품만 먹었고, 이번에는 앉아서 여유있게 음료도 마시면서 먹다 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먹다가,,, 감튀에 나온 케첩과 햄버거 소스의 맛을 비교해 보니까 산미가 상당히 유사합니다?
어?
 
어쨌든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버거리 클래식 치즈버거였습니다.
가성비 생각하면 클래식 치즈버거 단품이 최고 같네요.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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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조각피자 간식이지, 2조각 먹으면 식사 가능입니다!

잠실역 안에 있어서, 근처 직장인인데 지나가다 여기 줄이 없다? 무조건 먹어야죠 ㅋㅋ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설마 식빵피자인가? 했는데 퀄리티 좋습니다.

종류가 4가지 정도 있는데 대기줄이 길고 회전율이 빠르다 보니까, 지켜보다가 방금 나온 종류를 주문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치즈인치즈, 베이컨을 먹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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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 다 까진다는 말이 진짜 실현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신기한 점은, 먹을 때는 절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요상하죠.

나중에는 그렇게 아픈데;;;

 

입천장 까지지 않으려면 최대한 작게 잘라서 천천히 먹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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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베 간 김에 광장시장도 구경했는데, 패스츄리 붕어빵도 있지만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십원빵과 피자파이를 구매했는데, 솔직히 맛으로 보면 그냥 보통보통입니다.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타이밍이 안 맞으면 줄이 깁니다.
운 좋으면 대기가 없을 때도 있고요.
 
 
십원빵은 우리가 다 아는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물론 맛있긴 한데, 굳이 이걸 먹으려고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피자파이는 모양만 피자 모양인 패스츄리입니다.
그런데 이건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한 입에 넣을 수도 없고, 자르기도 어렵고, 베어먹기도 어려워서 대충 먹으려면 부스러기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구매하면 딸기잼도 동봉되는데, 일반적인 딸기잼과 비교하면 색깔은 불투명하고 탁한 편입니다.
그리고 맛과 풍미도 다른데,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시판되는 설탕맛 딸기잼도 물론 맛있기는 한데, 수제 느낌 나는 딸기잼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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