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소식가 : 개꿀템과 간식 추천

덴마크 스위티자몽인가? 제로 아닌 제품 있는데 그건 상큼하니 맛있어요.

그런데 요 시리즈는 음... 딱 수분보충용이고 맛은 기대하면 안 됩니당;;

파인애플맛 프룻믹스맛 2종 있는데 원플원 기대하면서 샀지만... 밋밋한 맛...

건강에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맛은 불합격 드립니다...

예전에는 pepper를 샀다가 이번에는 black pepper를 샀는데, 예전 게 더 향이 낫습니다.

하지만 오뚜기 후추 선에서 정리됨 ㅋㅋㅋㅋ
아니 왜 블로그에서는 다들 이게 맛있다는 거죠?
혹시나 해서 2종류 구매해 본 제 입장에서는 너무나 억울한 걸요 ㅠㅠㅠㅠ

페퍼밀로 직접 갈아서 먹는 것만큼 풍미가 좋기를 기대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기억 속에 어렴풋하게 남아 있는 오뚜기후추의 향보다 못한 것 같아요;;;

포트에 끓는물 받아서 20분간 불리고, 10분 이상 끓였는데도 중심부는 꼬들함이 남아 있네요.
1인분 소량이라서 작은 냄비에 끌이다 보니 적당히 중불로 끓여서... 강불로 끓였다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핸드메이드 파스타라서 그런지 물과의 접촉면적이 좁고, 흔히 접하는 나사못처럼 생긴 푸실리보다 훨씬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품질 자체는 좋은 듯한데, 조리시간이 한세월 걸립니다. 안 익어요 ㅋㅋㅋㅋ

수돗물에 1시간 45분 담가 놓은 걸 부러뜨려 보니 똑 소리가 나네요 ㅋㅋㅋㅋ
중심부에는 물이 침투하지 않았다는 얘기... 저는 그냥 일반 푸실리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개봉하려면 가위가 필요합니다. 맨손으로 찢어서 개봉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아요.

떡볶이와 치즈는 궁합이 좋은 음식이죠.

그런데 떡볶이 토핑으로 치즈를 주문하면서 진짜 치즈인지 성분을 확인하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떡볶이 유튜브에서 프랜차이즈 레시피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여러 치즈를 비교해 보는데, 성분을 보니까 치즈 100%가 아닌 것들도 상당히 보여서 놀랐습니다.

천연치즈와 모조치즈가 식감으로 구별되기는 하지만, 막상 음식을 주문한 상태에서 섞게 되면 사실상 신경쓸 수는 없죠.

가장 좋은 방법은 치즈토핑은 주문하지 말고, 저렴한 대용량 치즈를 집에 구비해 놓았다가 쓰는 겁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최선의 방법이죠!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4/0005190428

예전에 나왔던 기라델리 아이스크림과 이번에 나온 설향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았습니다.

기라델리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소스의 맛이 고급스러운 듯했지만 별 의미는 없었습니다.

설향딸기도 그저 그랬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트러플 소스가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그것도 별로였습니다.

사실 버거킹 아이스크림은 무슨 토핑을 올려도 가망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기본 아이스크림 자체가 밍밍하기 때문입니다.

기본 바닐라 상태로 맥도날드와 버거킹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면 정말 차이가 큽니다.

물론 둘 다 사서 동시에 먹어 본 적은 없긴 합니다만;;;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뭘 먹어도 맛있고 버거킹 아이스크림은 항상 밍밍합니다.

하지만 이래도 신메뉴 나오면서 버거킹 앱에 40% 할인쿠폰 떠 있으면 속는 셈 치고 시원한 맛에 먹어 보는 경우가 몇 번째인지... 다음에는 속지 않으려고 글을 씁니다!

감자과자와 피자의 조합은 진리 아니겠어요?
 
맛없없인데... 실패했습니다;;;
 
일단 제가 자가리코를 덜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다른 맛도 먹어 본 결과 못 먹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건 맛없게 맵네요.
 
만약 블라인드 테스트 했다면 이게 피자맛이라는 걸 몰랐을 것 같습니다.
진한 피자맛을 생각했는데 배신감 느껴지고요 ㅋㅋ
 
매운맛이 강한데 지속력은 약합니다.
매우면서 시큼한 게 타바스코 느낌이라서 저는 극불호네요 ㅋㅋ
타바스코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가반 후추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많이 봐서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GABAN PEPPER FOR PROFESSIONAL입니다.
 
결론은 비추입니다.
 
전에 직접 갈아 먹으려고 구매한 다른 통후추도 나름 고급 제품 같았지만 그리 대단한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거랑 비교해 보니까 통후추가 선녀입니다 ㅋㅋ 다시 보니 선녀 같다 ㅋㅋㅋㅋ
 
음식에 후추를 뿌려 먹는 거야 향을 더하기 위함일 텐데, 그냥 후추통에 코를 들이밀어 봐도 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그냥 오뚜기 후추 향이 더 강한 것 같아요.
 
향이 강하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겠지만, 일단 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느껴져야 비교가 되거든요?
그런데 향 자체가 강하지 않아서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먹어 본 결과는 이렇네요.

일본 컵라면은 상당히 퀄리티가 좋고, 닛신 컵라면 정도면 꽤 많은 분들이 먹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인스턴트 커리 분말 종류는 선 넘는 짠맛 때문에 썩 권장하기가 어렵네요.
라면이나 카레가 짜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긴 하지만, 닛신 커리 컵누들은 양보없는 짠맛 올인이라서 감당하기가 꽤 힘드네요. 일반 라면이나 우동의 경우, 면발 다 먹고 남은 국물까지 다 마시는 게 국룰이죠?
그런데 이건 면발에 묻은 커리 국물만으로도 너무 짜서, 남은 국물에는 입 대기가 힘드네요.

일본 커리 분말도 있는데, 짠맛만 강력한 것이 닛신 커리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한국에서 카레라이스용 분말과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이게 히가시마루 카레우동 분말 같은데, 카레우동과 카레라이스용은 아예 다른가?

일본 커리 제품도 요리용으로 나온 건 아마 맛있겠지만, 이렇게 라면스프 느낌으로 나온 제품은 먹기 전에 주의를 요합니다.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