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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서리 네크 : 디아블로2 래더 우버디아 거의 무자본으로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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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핵심만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사전준비해서 빠르게 잡는 방법도 있는데, 모서리 네크는 사전준비 거의 없이 우버디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티르 탈 앰 3소켓 보우)

헬 졸업할 필요도 없고, 헬 액트1 정리할 수준만 되면 끝!

우버디아 잡으러 가는 길에 잡몹들한테 죽을 수는 없자나요 ㅠㅠ

 

우버디아 가는 길에 몹 정리하고 해골과 리바이브 꽉 채워서 교전 시작!

1. 룬워드 모서리 장착하고 우버디아를 화살로 공격. 혹시라도 디아 피가 찬다 싶으면 계속 화살 공격

(무기데미지가 아니라 쏜즈오라 반사데미지로 잡기 때문에 노멀 액트1에서 나오는 숏보우에 만들어도 상관없음)

(노민첩이어도 계속 때리다 보면 화살이 박히고, 괴물 회복 저지 옵션이 작동함. 지속시간이 600초라고 본 듯한데, 6분 이상 회복저지 효과가 유지되는 걸 직접 확인했으니 600초가 맞는 듯. 마을 가서 쉬다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추가로 회복저지 묻힐 필요는 없어 보임.)

2. 저주 앰플리파이 데미지(피해 증폭) 지속적으로 리필

3. 파이어골렘 죽을 때마다 바로 우버 앞에다가 소환하기. 3~4대만 맞아도 골렘이 죽으므로 마나 부족 주의.

우버디아 고개를 내 반대쪽으로 돌리면 번개 안 피할수 있어서 편함.

내 기준으로 활력포션 16개도 다 쓰지 않고 잡았음. 마나포션도 몇 개 먹은 듯?

4. 디아블로 광역공격 패턴 조심

 

소서로 애니참 먹어 보겠다고 레지봉 스왑하고 포션 바닥에 깔면서 힘들게 잡아 봤던 사람은, 모서리네크로 우버디아 잡아보면 개꿀을 외치게 될 겁니다 ㅋㅋ

(적당한 스펙의 히드라블리소서라면 레지봉 없이 모서리 회복저지 묻히고 잡을 수 있음)

 

아래쪽은 시행착오 겪었던 세부내용인데, 안 읽어도 우버 잡는 데는 지장 없으니까 읽고 싶은 분만 읽으세요~

 

 

 

래더는 처음 해 보는데, 우버 이벤트가 너무 빨리 너무 자주 있었어요 ㅋㅋ

래더 열리고 이틀인가 사흘인가만에 첫 우버가 열렸는데, 당시 80레벨도 넘지 못한 소서로는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네요 ㅠㅠ

 

슴딘으로는 비교적 쉽게 우버디아를 잡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이 아이템을 안 쓰기에는 너무 아까웠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튜브에서 모서리 룬워드의 쏜즈 오라 + 덩치 몬스터 리바이브 조합으로 우버디아를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공략 영상이 뜨기도 했어요. 덩치한테 강타 스킬 같은 게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리바이브를 몰고 가서 잡으면 빨리 잡을 수 있기는하지만 그 몹들을 모으는 과정이 꽤나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덩치 몹을 가장 확실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제가 알기로는 액트3 증오의 사원 2층 포탈인데, 템도 별로인 저레벨 상태에서 그쪽을 돌면서 리바이브 부대를 만드는 게 만만치는 않습니다. 만드는 것까지는 가능해도 지속시간이 다 깎인 리바이브를 데려오게 되니까 힘이 빠지기도 하고요.

 

처음에는 덩치 7~8마리 리바이브로 살린 후에 우버와 교전 시작하니까 피가 훅훅 빠집니다 ㅋㅋ 그렇게 신나고 있었는데, 체력 20% 정도 남겨놓고 리바이브 시간제한이 끝나서 다 소멸해 버렸습니다.

그때는 제가 위에 설명한 골렘+모서리 쏜즈오라의 위력을 몰라서 그냥 포기했었어요 ㅠㅠ 만약 그때 알았다면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 아쉽...

 

여튼 우버 가까운 위치에서 리바이브+해골 만들어서 싸우다가, 골렘만 남으면 다른 거 하지 말고 골렘 반사데미지만으로 잡아도 쉽게 끝!

보통 액트 5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라카니슈를 선호합니다. 액트1 스토니필드 트리스트럼 붉은 포탈 바로 거기요.

케인 구한 후부터는 포탈이 열려 있고 지도에 표시되기 때문에 찾기 쉽고,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서 편합니다.

물론 모서리네크는 공간 제약에서도 꽤 자유로운데, 소서 같은 경우에는 좁은 지역에서 만나거나 이동에 방해되는 장애물 있으면 입이 바짝바짝 말라요;

 

 

모서리의 쏜즈오라를 받는 상태에서 우버디아가 리바이브를 때릴 때는 반사데미지 들어가는 게 거의 안 보이는데, 골렘을 때릴 때는 반사데미지 들어가는 게 보입니다.

덩치가 없을 때 잡몹들이라도 리바이브로 쓰는 것과 온리 골렘 노가다로 잡는 것 중 뭐가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어요.

 

 

히드라 블리 소서로 우버디아를 잡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꽤 시간이 걸리고 귀찮아요!

하지만 일정 스펙이 돼야 가능하지, 너무 약한 상태의 캐릭으로는 정말 잡기 힘듭니다.

 

일단 스왑 저항감소봉은 필수, 활력포션도 넉넉히 준비하는 게 좋아요.

무조건 로레 저주를 끊어지지 않게 걸면서, 히드라 블리 오브 쓰다 보면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말로는 쉬운데, 직접 하면 정말 짜증나고 한숨나오는 일이거든요 ㅠㅠㅠㅠ

 

하다 보면 마음이 급해서 텔레포트를 쓰게 되는데, 템이 약한 상태에서 텔포를 쓰면 마나도 낭비되고 로레봉 스왑과 히드라 컨트롤도 꼬인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그래서 개방되고 장애물이 없는 지형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잡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동속도 옵션이 붙은 부적을 조금 사용하니 체감상 꽤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개귀찮....

 

(최근에 스펙이 좋아진 소서로 우버 도전해 보니까 로레 없이도 잡네요? 이게 되네 ㅋㅋㅋㅋ 스펙이란 것이...

모서리 네크로는 우버디아를 개꿀 날먹할 수 있다는 느낌으로 글을 썼는데, 생각해 보니 템이 나쁜 상태에서는 반드시 쉽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어요. 그러나 동일 스펙의 소서리스로는 절대 잡을 수 없는 우버를, 모서리네크는 분명히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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