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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참나무의 심장 + 배신 VS 우울(gloom, 어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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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의 심장을 제물로 삼았으니, 이제 오큘러스나 샤드가 나오겠네요 ㅋㅋ

나름 준수한 수치 ㅋㅋ

 

평소 패캐에는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걸 쓰고 나니까 텔레포트가 엄청나게 빨라진 것 같아요. 기분 탓인가???

 

갑자기 폭활소서를 해 보고 싶어서 하나뿐인 벡스로 꺼져가는 불길을 만들까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할 땐 하더라도 스탠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래더에서 다 모으기는 너무 번거로워서!

 

 

용병이 쓰는 18레벨 프레이어 힐 수치가 21인데, 참나무의 심장 라이프회복이 20!

하나 만들어 뒀으니 나중에 누구든지 쓸 일이 있겠지 ㅠㅠ

 

 

글룸 검색해 보니까 사전상 의미가 우울 or 어둠으로 나오는데, 왜 어스름이라고 하지?

 

최고의 용병용 갑옷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일단 저는 인내는 안 써 봐서 모르겠어요. 로룬이 뭐죠?;;;

 

가성비 좋은 용병용 갑옷으로 배신을 많이 쓰는데, 써 보니 우울도 꽤 좋네요.

 

배신은 공속 + 페이드 효과 때문에 쓰고, 우울은 시야 감소 효과 때문에 씁니다.

페이드는 올레지+물리데미지감소+디버프시간감소 효과가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단순히 맷집은 배신 페이드 효과 발동됐을 때가 우울보다 더 좋다고 봐야 맞을 겁니다. 마법면역 몬스터를 잡아야 할 경우 용병 공속상승 효과도 꽤 좋고요.

 

제 판단으로, 캐릭터의 유형에 따라서 우울이 더 좋을 상황도 충분히 많다고 봅니다.

우울은 피격시 공격자 위치에 15% 확률로 시야 감소 저주를 거는데, 시야 감소에 걸린 적은 공격도 이동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우울이 좋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하나 질문을 던져 볼게요.

소서는 왜 죽을까요?

 

소서는 개활지에서 조심조심 움직일 때는 거의 죽을 일이 없습니다. 제가 소서 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경우는 크게 2가지였어요. 하나는 한방 공격이 엄청 강한 경우인데, 이 경우는 집중하면 대부분 살아남을 수 있어요.

반피 남은 상태에서 이정도면 버티겠지 하다가 예상치 못한 강타를 맞으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ㅋㅋ

 

두번째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위치로 텔레포트하다가 엘리트몬스터 무리에 떨어져서 끔살당하는 거였는데, 저는 이게 제일 무서웠어요.

우울의 시야감소가 바로 이런 식의 위험을 크게 낮춰 줍니다! 몹들 사이에 떨어졌을 때, 본체와 용병이 나눠 맞으면서 운 좋게 시야감소가 터졌다면 바로 텔포로 탈출이 가능한 거죠.

 

그리고 또 하나, 화살 같은 몬스터들의 원거리 투사체 공격은 잘 보이지도 않으면서 상당히 아파요 ㅠㅠ 그래서 정신 놓고 있다가 갑자기 집중사격 서너 발에 쓰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용병이 대신 맞고 딤 비전이 터져 준다면 대단히 편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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