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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랜드 올드패션드 웨이브 컷 칩스 메이플 베이컨

 

메이플 맛은 느껴지지 않고, 짠맛이 덜한 듯하긴 하네요.

 

이렇게 웨이브 컷, 크링클 컷 모양으로 된 것은 포테이토칩과는 다르게 밀가루 과자 느낌이 나네요.

맛없다는 건 아니고, 포테이토칩은 입에 넣어도 녹지 않는데 밀가루 느낌은 침에 녹아요.

 

프링글스와 일반 감자칩 사이에서 비교하면, 프링글스 쪽으로 싱크로율이 엄청나게 높아요.

프링글스와 식감이 완전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사합니다.

 

포테이토칩(크런치)은 생감자를 썰어서 튀긴 느낌이라면, 웨이브 컷 칩스는 밀가루 스낵 느낌?

프링글스 웨이비라는 제품도 이렇게 물결무늬 컷이었는데 식감이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하트랜드 엑스트라 크런치 와사비 마요네즈

 

마요네즈 맛은 초반에 조금 나는데 먹다 보면 잘 안 느껴지고, 와사비 맛은 처음에는 전혀 안 느껴지다가 어느순간 혀에 살짝 매운 기가 생깁니다. 하지만 무시하고 먹어도 될 정도...

 

이건 감자칩이라 딱딱합니다. 그런데 딱딱하면 먹기가 힘들고, 오히려 웨이브컷이 처음 씹을 때는 더 바삭하게 느껴져요.

딱딱함과 바삭함은 다르네요!

어차피 과자를 녹여 가면서 천천히 먹을 게 아니니까, 대충 빨리 씹어 삼킨다면 차라리 웨이브컷 형태를 먹는 게 더 식감이 좋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많이 먹을수록 생감자칩 느낌이 나는 게 더 잘 먹히네요.

하지만 딱딱해서 많이 먹으면 입 안이 조금 아파요;

 


 

웨이비한 감자칩은 밀가루 유탕스낵 느낌이 난다는 것이 제 가설인데, 성분표를 보면 두 제품 다 밀가루 비슷한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제 가설은 틀렸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같은 브랜드이고 성분 차이도 별로 없는데 이렇게 식감이 완벽하게 다를 수가 있다니 놀랍네요.

어쨌든 저는 앞으로 감자칩을 구매할 때, 웨이브 컷 모양인 제품은 프링글스 느낌의 식감이 날 것이라고 가정하고 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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