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네띠에 코요타 지하철 베이커리 공갈빵

지하철 천원빵집을 구경하다가 공갈빵 비슷한 게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보통 공갈빵은 얇고 바삭한 빵 안쪽에 카라멜 같은 게 발라져 있어서 형태를 유지하죠.
 
이건 공갈빵처럼 얇거나 부풀어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안쪽에 꾸덕한 층이 있어서 맛은 괜찮습니다.
물론 오리지널 공갈빵과 비교하면 당연히 밀리겠지만, 이건 천원이니까요 ㅋㅋ
 
빠네띠에라고 포장봉지에 쓰여 있어서 제품명인줄 알았는데 브랜드명인가?
다시 구매해 보니까 포장봉지 디자인이 달라져 있고, 이름이 코요타네요 ㅋㅋ
지난번에 샀던 제품은 한쪽이 건빵 수준으로 두꺼웠는데, 이번에는 두께가 균일해졌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된 공갈빵과 비교하면 훨씬 두껍고 딱딱합니다.
하지만 중량은 비슷할 것 같은데, 가격은 이게 훨씬 싸잖아요! 한잔해~
 
어쨌든 지하철 지나가다가 배고프면 충분히 먹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