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시아 커리, 오뚜기 오즈키친 커리, 크림 커리

요즘에는 인도식 레토르트 커리, 난도 쉽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레토르트 커리도 고급화되면서 크림이 들어간 제품이 꽤 나오는데, 스파게티소스나 일반 카레류와 비교하면 확실히 식사 후 속이 불편합니다. 역시 건강에는 토마토 파스타소스가 최고!

 

하지만 커리 중에서도 토마토 베이스에 매운맛이 나면 확실히 막힘없이 넘어갑니다.

 

티아시아와 오뚜기 오즈키친이 많이 풀려 있는데, 주관적으로는 매운맛이 있는 종류가 확실히 먹기 편합니다.

 

포크빈달루는 큼직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토마토칠리 매운맛 카레인데 생각보다 맵지만 맵찔이도 먹을 만합니다.

치킨마살라도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이고, 포크빈달루보다 매운맛이 약해서 추천합니다.

 

---

 

티아시아 제품은 약간매운맛, 매운맛, 아주매운맛이 있습니다.

약간매운맛은 이게 매운맛이 있기는 한가? 싶은 정도입니다. 비프키마가 약간매운맛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

 

매운맛은 은근히 맵지만 맵찔이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아주매운맛 역시 먹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운맛은 맛있게 맵다면, 아주매운맛은 불쾌하게 맵네요.

주관적 표현이라 정확한 설명은 어렵지만, 오히려 매운맛이 아주매운맛보다 더 매운 듯 싶기도 합니다.

아주매운맛은 타바스코소스류의 불쾌한 매운맛이 입에 감도네요. 그래서 아주매운맛은 재구매할 일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