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 점보 모짜 스틱, 버거리에 승리!

기본 버거 싸움에서 버거리에 패배한 다운타우너!
 
하지만 치즈스틱은 다르다!
 
버거리 치즈스틱은 공산품의 느낌이 강했는데, 다운타우너 점보모짜스틱은 요리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도 냉동이겠죠? 설마 직접 모짜렐라 잘라서 튀김옷 입혀서 튀겨내기야 하겠어요 ㅎ
 
판매 사진만 봤을 때는 사각형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거대해 보였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압도적으로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냉동 기성품과는 크기와 굵기에서부터 비교 불가죠.
 
치즈의 쫀득함과 맛 모두 좋았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충분히 먹어 볼 만한 제품입니다.
 
주문할 때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른 소스는 추가금을 내야 하지만 하우스 소스는 무료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먹어 보니 기름이 느껴지면서도 새콤하고 살짝 매운맛도 있습니다.
작은 덩어리가 있는데 피클을 갈아 넣은 듯하네요.
 
치즈스틱 하나에만 쓰려고 소스를 구매하는 건 다소 애매하고, 감자튀김이 있다면 조합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