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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지루시는 뜯으면 입구가 길게 생기는 방식이라서, 이빨로 조금씩 잡고 찢어 먹을 수가 있습니다.
꼭 그렇게 먹어야 할 이유는 물론 없습니다...
사푸토는 커피믹스 뜯듯이 좁은 입구가 생겨서, 위 방식대로 먹기는 불편합니다.
가위로 포장을 자르면 가능하겠지만, 굳이 그럴 이유는 없죠.
우선 유키지루시가 훨씬 더 탱탱하고 탄탄한 느낌입니다. 포장 내부에 물기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푸토는 부드럽고 연한 느낌이었고, 치즈 자체가 축축하지는 않지만 포장 내부에 약간의 물기가 있었습니다. 탄성은 낮지만 빵처럼 밀도 있는 식감이 있다고 표현하면 맞을까 싶네요.
유키지루시는 맛이 가미되어 있고 쫄깃해서 생으로 먹을 때 확실히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피자에 올려서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어 보니까, 사푸토와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점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사푸토는 가성비로, 유키지루시는 생으로 먹을 때의 풍미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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