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먹어 봤었는데, 당연히 맛있긴 하지만 굳이 비싼 가격을 주고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기억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먹어 보고 나서, 어...??? 하고 놀랐습니다.
왜 이렇게 맛있어???
량그드샤 사이에 샌드된 화이트 초콜릿이 환상적입니다.
저는 화이트초콜릿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런 제가 쫀득한 식감과 풍미에 놀라서 가드를 올릴 뻔했습니다...
이게 화이트초콜릿이 맞긴 하죠?
화이트초콜릿의 끝맛이 너무 좋아서 잊고 있었는데, 시로이 코이비토는 쿠키의 식감이 대단히 독특합니다.
바삭한 건 당연한데, 치아로 씹는 식감이 과자치고는 상당히 거칠고 단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쿠키 자체가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화이트초콜릿과의 조화는 상당히 좋습니다.
예전 기억과 지금 느낌이 이토록 심하게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설을 세워 보자면... 예전에 먹었던 제품은 오래된 것이고, 이번에 먹은 건 새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걸 또 구매해서 먹을 날이 언제일지는 기약할 수가 없네요... 돈 써야 할 곳이 너무 많아서 ㅠ


'일본 간식 > 명예의 전당 일본간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치토스 체다치즈 할라피뇨, 핫칠리 치즈버거 (0) | 2025.02.13 |
---|---|
가나 자쿠자쿠 쇼콜라 비스큐이 (0) | 2025.01.15 |
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초코슈, 한국 홈런볼까지 멸망전 대결 (일본 홈런볼) (1) | 2024.12.25 |
코이케야 카라무쵸 니쿠우마 와사비, 스파이시 김맛 (0) | 2024.12.09 |
도리토스 아보카도 치즈 나쵸 (1) | 202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