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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명예의 전당 간식

파이브가이즈 베이컨치즈버거 추천! 감튀는 과감히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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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소식좌는 베이컨치즈버거 리틀 + 탄산음료로 충분.
- 감튀는 껍질있고 찐감자 느낌. 1인이면 패스하고, 3인팟이면 감튀 리틀 1개로 충분.
- 올더웨이는 싱거운 편이니까 취향에 따라 스테이크소스나 바비큐소스 추가를 추천함
- 셀프코너 후추, 케첩을 적극 활용하자.
- 가격대가 있지만 충분히 수준이 느껴지는 버거, 추천할 만함.
 


 
파이브가이즈 리뷰를 많이 봤는데, 버거가 아쉽다는 분은 종종 봤지만 감튀가 아쉽다는 분은 못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입니다. 그래서 버거보다 감튀 얘기부터 시작합니다.
파이브가이즈 감튀는 비싸고 양이 많은데, 대식가가 아니라면 오히려 계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성비 측면을 떠나서, 파이브가이즈 감튀는 일반적인 후렌치후라이와 차이가 있으며 호불호 갈릴 특징이 많습니다.
 
파이브가이즈 감튀는 굵고, 포슬포슬하고, 껍질이 살아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굵고 포슬포슬하다는 건 튀긴 느낌이 아니라 찐 느낌에 가깝습니다.
배 채우는 용도라면 상관없겠지만, 버거와의 조합은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취향상 가느다란 후렌치후라이나 바삭한 후렌치후라이가 더 맛있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이라서 한번 먹었지만, 다음부터는 혼자 먹는다면 감튀 시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은박 포장을 빨리 벗겼는데도 빵이 찐 것처럼 쫀득하고, 소고기 패티맛이 제대로입니다.
 
패티가 크리스피해진 뉴와퍼도 절대 나쁘지 않은데, 파이브가이즈 패티는 크리스피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수준이 다르네요.
와퍼주니어 정가가 4500원일 텐데, 와퍼주니어 3개보다 파이브가이즈 베이컨치즈버거 리틀 택하겠습니다.
다만 문제는 제가 소식좌라서... 배고플 때만 해당이요 ㅋㅋ
 
크리스피한 베이컨이 패티에 부족한 바삭함을 채워 줍니다.
베이컨의 바삭함, 그릴드 어니언의 아삭함, 그릴드 머슈룸의 쫄깃함, 치즈의 찐득함.
완벽한 조화네요.
 


 
쉑쉑과 마찬가지로, 탄산과 쉐이크를 같이 시키기는 부담스럽고 쉐이크만 시키면 탄산의 만족감이 아쉽습니다.
쉐이크 하나에 8900원은 너무하잖아...
3인팟이면 감튀 찍먹용으로 쉐이크 시켜서 나눠먹으면 딱일 것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버거 없이 풀토핑 쉐이크만 먹어 보고 싶은데... 미친 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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