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소식가 : 개꿀템과 간식 추천

kfc에서는 밤 9시부터 치킨나이트 행사도 하고, 카톡 플친 쿠폰, 공식앱 쿠폰, 이벤트할인 메뉴도 있어서 치킨을 1조각만 사려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드네요. 1조각 먹으면 하나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ㅋㅋㅋㅋ

그런데 막상 2조각 먹으려면 배가 부르고, 1조각 남겨뒀다가 식으면 먹기 힘드네요.

식사용으로는 치킨 2조각보다는 버거가 좋아요. 빵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케이준 감튀 역시 KFC치킨과 동일하게 짜고 식으면 맛없어지기 때문에 포지션이 겹쳐요.

치킨 1조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차라리 비스킷을 추가하는 게 나은 것 같네요.

기본 잼이 1개라 감질나긴 하지만, 비스킷은 탄수화물이면서 식어도 맛있기 때문에 ㅋㅋ

문제는 비스킷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 유기농 버터라도 넣나? 감튀보다 비쌀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민트맛이 정말 약해서, 초코 아이스크림이라고 속이고 줘도 그렇구나 하면서 맛있게 먹을 것 같네요 ㅋㅋ

초콜릿 맛이 상당히 묵직하면서 민트가 아주 살짝 있어서 맛있어요!

민트초코볼과 민트초콜릿 조각이 들어가 있는데 역시 민트맛은 약합니다.

아직 민트초콜릿칩 맛은 안 먹어 봤는데, 더블주니어로 주문해서 섞어 먹으면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ㅋ

저는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해요!!!

파인애플은 디저트로 시원하게 먹어도, 요리의 재료로 따뜻하게 먹어도 정말 맛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파인애플이 들어간 요리를 무조건 먹어 보라고 권할 수는 없어요.

파인애플 요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 하나가 있어요.

요리에 들어가는 파인애플은 반드시 쉽게 씹을 수 있을 정도로 작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와이안 피자가 파인애플 입문자에게 좋은 메뉴인 거죠.

심만 뽑아낸 도넛 형태의 파인애플이 요리에 들어가 있다면,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먹기에는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스테이크처럼 썰어 먹을 수도 있겠지만, 그 귀찮음을 감수하려면 요리가 정말 맛있어야겠죠?

오늘의 결론 : 하와이안피자 JMT

살짝 매운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맛... 맥도날드에도 치킨패티에 치즈스틱 들어간 비슷한 메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검색해 보니까 맥치킨 모짜렐라였나보다.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음.

맥치킨 모짜렐라에는 치즈스틱이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치즈스틱 본연의 맛이 있는데, 빵과 같이 먹으려면 힘들긴 하다.

핫치즈징거버거에는 치즈소스가 전체적으로 있어서 리치한 느낌. 꽤 괜찮다.

둘 다 맛있음. 합격!

제품명은 쿨민트인데, 민트초코라고 해도 되겠죠?
 
민초단 입문에 아주 좋은 교보재입니다.
물론 구할 수만 있다면요 ㅋㅋ 검색해 봐도 파는 곳이 없어요...
 
예전에 해외직구를 했다가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아무런 기대도 없이 먹었는데 jmt!
 
그때부터였어요... 제가 민트초코를 먹을 일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ㅋㅋㅋ
덕분에 저는 민트 아이스크림이나 민트 프라푸치노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초보 민초단이 되었네요 ㅋㅋ
 
진저 오렌지 맛도 있는데, 한국에 정식출시 안하나? 네슬레 일해라! 마일로 초콜릿하고 같이 출시하라고!

저는 아질산나트륨 공포증은 원래 없었습니다. 오히려 보툴리누스 식중독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검색해 보다가 좋은 영상을 찾았네요.

영상에서 중요한 내용을 몇 가지 기록해 볼까요?

보툴리누스는 10도씨 이상, 진공포장 상태에서 잘 나타난다.

아질산나트륨은 색소가 아니라 색상 유지제이다.

아질산나트륨을 소금으로 착각하고 퍼먹는 정도가 아니라면 죽을 일은 없다.

한국인은 육류보다 채소에서 훨씬 더 많은 아질산나트륨을 섭취한다.

한국의 아질산나트륨 첨가기준은 유럽에 비해 대단히 엄격하다.

특정 채소 분말이나 추출물을 아질산나트륨 대체제로 첨가하기도 하며, 효능은 동일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D985LwYIous 

빙그레는 한국 아이스크림 명가랍니다.

엑설런트나 투게더까지 가지 않아도, 붕어싸만코 선에서 아이스크림 품질로 어지간한 브랜드는 다 찜쪄먹죠 ㅋㅋ

원래 붕싸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더블비안코 보고서 홀린 듯이 샀네요 ㅋㅋ

그런데 역시나, 아이스크림 맛이 비교가 안 되는 ㅠㅠ

더블비안코의 아이스크림 부분은, 냉정하게 말해서 비슷한 유형의 아이스크림 중 명백히 최하위 ㅠㅠ

그냥 시원한 맛으로 위의 콘 부분 먹고, 본체인 샤베트를 먹으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답니다.

더블비안코 샤베트 위에 붕어싸만코 아이스크림 올려서 녹이면서 섞어 먹으면 천상의 맛이 아닐까요?

꼭 하나만 먹어야 되는 것도 아닌데, 붕싸도 하나 사서 먹었어야 했는데... 내 생각이 짧았구나 ㅠㅠ

빙그레 롯데 콜라보해서 붕어비얀코? 더블싸만코? 만들어 보세요 ㅋㅋ

(비안코인줄 알았는데 비얀코였네)

이 글 보는 분은 별로 없겠지만 이번 글은 철회하겠습니다. 연세 황크림 등등 단종됐었네??


편의점 생크림빵이 다양한 맛과 브랜드로 나오고 있는데, 과연 그걸 급하게 힘들여서 사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맛이나 가격은 나쁘지 않아요. 그렇지만 성분을 보면 우유 성분보다 팜핵유나 식물성유지 함량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굳이 사서 고생하면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물량은 언젠가 풀리니까요.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어요. 만약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맛이 나왔는데, 한정상품이라 당장 먹지 않으면 단종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
 
그냥 편의점 시계 돌아가기를 천천히 기다리면 2+1 행사는 반드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