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신 컵밥인데 전자레인지 필요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선에 맞춰서 끓는물을 부으면 처음에는 국인가? 싶을 정도인데, 시간이 지나면 물을 흡수하면서 나름 밥처럼 됩니다.
건더기 고기도 나름 들어 있네요.
맵다는 표시가 붙어 있지만, 일본 제품이니만큼 뭐 얼마나 맵겠어? 하고 먹었는데...
입에서 살짝 어 이거 뭔가 있는데? 느낌이 오긴 하는데 매운맛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쎄하게 뭔가 위험하다는 느낌이 왔어요.
매운 소기름 유성스프도 들어 있어서 부어 보니 빨갛네요.
그런데 이걸 넣으니까 오히려 약간 맛이 부드러워지는 듯한 겁니다... 허...
놀랍게도 이번에도 뭔가 위험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혀에서는 그냥 적당히 맛있는 수준으로 맵다는 신호가 오는데, 미각을 넘어선 무언가에서 위험 신호가 옵니다.
이 상충되는 감각의 모순이란...
그런데 싸하다 하면 역시 뭔가 있긴 하네요.
입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몸 안에서는 맵네요.
신기한 경험... 앞으로는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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