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소식가 : 개꿀템과 간식 추천

큰 봉지 안에 개별포장되어 있는 형태이고, 카라멜과 비스킷을 초콜릿이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스타일의 바입니다.

꽤 괜찮은 맛이긴 한데, 그래도 갸토 쇼콜라의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과 블랙쿠키를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https://youtu.be/JNOXeOkZbnc?si=x3mFvC_DsLsHYeAo

wheat면 밀 아닌가요? 왜 보리초코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무인양품 3종을 먹어 봤는데 맛은 다 비슷합니다.

그런데 식감 면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무인양품이 뻑뻑한 느낌이 더 강하고, 덜 바삭합니다.
단단하다는 게 아니고, 씹을 때 밀도가 높은 느낌입니다.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는 비교적 바삭하게 잘 씹히네요.
저는 바삭한 게 더 취향에 잘 맞네요.

초콜릿은 밀크초코와 다크초코 중간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곡물 뻥튀기와 씹힐 때는 단맛이 많이 중화된 상태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초콜릿만 입안에 남은 상태에서는 달달한 걸 보면 당도는 꽤 있는 듯합니다.
 
맛은 괜찮은데, 제 기준 강추까지는 아닙니다.

토하토 카라멜콘은 정말 맛있는데, 호박고구마 일본밤 새로운 맛을 먹어봤습니다.

호박고구마는 달달한 고구마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밤맛 과자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제가 먹어 본 밤맛 간식류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토하오 카라멜콘 시리즈의 라인업이 워낙 쟁쟁하기 때문에, 제 기준에서는 굳이 재구매할 의사가 없네요.

지난번 콘소메맛과 일러스트 고기는 미슷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고기(양념)맛입니다!
 
같은 봉지 안에서도 시즈닝이 많이 묻은 것과 조금 묻은 것간의 편차가 크네요.
달고 짜고 풍미가 확실한데, 시즈닝이 많이 묻은 걸 먹다가 조금 묻은 걸 먹으면 심심합니다.
 

 
제가 블랙올리브를 좋아해서 올리브맛 감자칩에 크게 기대했는데, 맛이 없어요. 아니 그냥 없어요.
맛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 그냥 감자와 기름맛만 납니다.

기름맛이 난다는 것도 나쁜 느낌이라는 의미는 아닌데... 이것이...

통조림으로 먹던 올리브 열매 맛이 아니고, 화장품에서 느꼈던 올리브향 맛이 납니다.
화장품 올리브향이라는 게, 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화장품인지 오일인지 올리브 제품을 사용했던 적이 예전에 있었는데 그런 기름맛이 나네요... 만약 상표를 가리고 먹었다면 그런 생각을 안 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감자칩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시즈닝이 없고 독특한 기름향만 있어서 실망했습니다.

카미노리시오는 사진을 안 찍었나?

김가루가 뿌려져 있고, 감칠맛은 있지만 짠맛은 다소약한 편입니다.

푸실리 파스타 튀김과자 비주얼이어서 구매해 봤습니다.
 
시즈닝 맛이야 다 아는 맛인데, 맛도 맛이지만 식감 자체가 너무 익숙한 식감이네요?
 
씹는 식감이 그냥 나쵸칩하고 똑같습니다.
 
짭짤한 시즈닝 맛으로 먹는 거야 좋긴 한데, 나쵸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코이케야 돈타코스가 너무 맛있어서 그 벽을 넘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계속 먹다 보니까 멈출 수가 없네요?

코이케야 돈타코스 하위호환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마성의 맛이네요 ㅠㅠ

작은 크기의 담백한 나쵸칩입니다.
 
소금맛답게 양념 느낌도 없고, 짠맛도 약하네요.

프링글스 공3방3업한 느낌입니다.
 
맛이 강하고 바삭하지만 밀가루칩이라는 말이죠.
감칠맛있게 짭짤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프링글스 와일드 콘소메"라는 레전드 제품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과 맛이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