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간식

(179)
토하토 카라멜콘 소금캐러멜, 아몬드, 소금바닐라, 크림브릴레, 말차, 레몬케이크, 라즈베리, 로스팅커피, 소다, 솜사탕, 그란데 초코, 그란데 밀크카라멜 국산 캬라멜콘과 땅콩도 먹으면 맛있잖아요?이런 과자를 평소에 사 먹지는 않는 편이지만, 갑자기 호기심이 도져서 종류별로 사 봤습니다;;3대장 먼저 소개합니다! 소금카라멜은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근본 맛이라서 진짜 맛있습니다.국산 제품을 먹어 본 지가 오래 되기는 했는데, 국산 제품보다 공방 풀업에 사정거리 속도업까지 한 느낌입니다 ㅋ 아몬드도 상당히 맛있는데, 특유의 향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데 묘하게 중독성 있네요. 그래도 맛은 인정!설탕층이 다른 종류보다 두껍고 꾸덕한 것 같고, 그래서 맛이 진한 것 같습니다.소금카라멜과 1 2위를 다투는 JMT이네요! 소금바닐라도 다 아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이 나면서 단맛이 강하고 꽤 괜찮습니다! 크림브릴레. 제가 제대로 된 크림브릴레를 먹어 본 적이 없을 거예요...
가루비 키타아카리 포테이토칩스 홋카이도쟈가버터맛 빗살무늬 감자칩이면 보통 밀가루인데, 이건 감자칩입니다. 그리고 두툼한 감자칩입니다!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은데, 반토막난 조각들 합쳐서 생각하면 원형으로 10조각 정도 들어 있는 것 같네요;맛은 좋지만 가성비는 지못미 ㅠㅠ
가루비 카타아게 우스시오(연한 소금), 블랙페퍼, 노리(김맛) 우스시오는 짠맛이 약한 기본적인 감자칩입니다. 블랙페퍼가 우스시오보다 양념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후추맛만 더해진 게 아니라, 짠맛과 감칠맛도 더 나네요. 처음이라서 우스시오도 구매했는데, 저는 양념이 잘 된 쪽을 좋아해서 다음부터는 패스할 생각입니다! 노리는 우스시오보다 짠맛이 강하긴 한데, 설명이 필요없는 김맛입니다. 조미김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바르고 구운 김맛이 나서, 전체적으로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처음 먹을 때는 우스시오 짠맛이 약하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먹으니까 은근히 짜네요? 왜 나중에 다시 먹으니까 더 짠지 모르겠습니다;
닛신 라오 미소 컵라면 조건부 추천입니다. 다른 그릇으로 바꿔서 조리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더기스프, 액체(미소)스프, 분말스프 구성이고, 용기 내부 밑바닥이 튀어나와 있습니다.튀기지 않은 면발이라 상당히 깔끔하고, 건더기스프가 콩고기인지 모르겠는데 양념이 잘 되어 있습니다.액체스프는 상당히 슴슴하고 분말스프로 간을 맞춰야 합니다.나중에 다시 먹어 보니 액체스프도 간이 꽤 있네요. 분말스프만 먼저 녹이고 먹었을 때는 살짝 슴슴했는데, 액상까지 녹이니까 꽤 짭짤합니다.분말스프 단독으로도 적당히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아주 약간 매운맛도 나네요. 면발이 건면 느낌이라서 일반적인 컵라면과는 식감이 다릅니다.초반에는 확실히 면발이 단단한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면 부드러워지지만 그때까지 남아 있기가 어렵습니다 ..
스도잼 코메다 사과버터잼 딸기버터잼 버터맛이 나서 부드러운 느낌은 있지만 호불호가 있을 맛. 개봉 후 냉장보관하라고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실온 상태로 꽤 보관했지만 변질되지는 않았음. 잼은 그냥 기본적인 단맛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가루비 자가비 타코야끼 맛있긴 한데, 가격대가 있어서 다음 번에는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타코야끼 맛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맛의 2배 가격을 내고 먹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야마요시 포테이토칩 고기고기버거맛 (생생감자칩 로코스비비큐 하바나콘맛 치폴레비비큐) 시즈닝의 맛이 너무 강해서 입안을 덮어버리는 감자칩도 있습니다. 이게 딱 그런 스타일인데,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비추합니다. 단맛 짠맛 훈연향 등이 섞이면서 햄버거 고기맛이 나는데, 너무 강해서 혀가 아플 정도네요. 딱딱하지 않고 얇은 식감이네요. 한국 편의점 감자칩 중에서도 유사한 유형이 있었는데, 생생감자칩 로코스비비큐 하바나콘/치폴레비비큐입니다. 맛이 똑같다는 건 아니고, 시즈닝 맛이 강해서 제 입맛엔 안 맞네요.
메이지 양주 초콜릿, 안톤버그 초콜릿 안에 술이 채워져 있는 초콜릿은 만족스러웠던 적이 없네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 필링이 채워진 초콜릿은 맛있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내부가 액체나 젤리 형태라면 영 별로였습니다. 제 취향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이 초콜릿은 다크치고는 약간 부드러운 느낌 같은데, 다크초콜릿과 술 특유의 씁쓸함의 조합은 제 기준에서는 유쾌하지 않네요. 물론 제가 술알못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안톤버그는 이름이 잘 알려진 술이 들어 있는데, 이 경우에도 특정 술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사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술과 맛있는 초콜릿을 따로 구매해서 같이 먹는 게 훨씬 좋은 선택이겠죠? 제가 느끼기로 안톤버그 초콜릿은 단단하고 잘 녹지 않는 편이어서 굳이 비싼 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