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소식가 : 개꿀템과 간식 추천

바나나는 단품으로 먹어 봤는데 꽤 맛있었고, 나머지 제품은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냥 맛이나 보자 생각이었는데...
 
저는 초콜릿 근본주의자라서, 딸기초콜릿 섞인 아폴로는 별로였습니다.
 
커피비트 이게 물건이네요. 커피원두가 통으로 들어있는 초콜릿을 종종 먹었었는데, 이게 훨씬 맛있습니다.
커피원두 초콜릿을 씹어먹는 것도 나름의 맛이 있긴 하지만, 씹는 식감이나 카페인 섭취량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거든요.
(실제 원두함량은 모르겠지만, 설마 원두가 통으로 들어 있는 것보단 적겠죠.)
그런데 커피비트는 먹기 좋은 식감에 커피맛까지 살렸습니다. 이거 또 사야겠네 ㅋㅋ
 
마블 초콜릿. 이거랑 비슷한 제품 어릴 때 국산으로 먹어 봐서 별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왜 맛있어???
클래식의 근본이 이런 거구나 느꼈네요.
 
초코베이비도 분명히 맛있는 초콜릿인데, 순위가 밀립니다;;; 미안한데 너는 다음부터 못 사먹을 것 같다...

초콜릿으로 코팅된 과자인데, 과자 부분의 맛이 촉촉한 초코칩의 갈색 쿠키 안에 초코청크 부분과 비슷합니다!
 
초콜릿 맛도 상당히 진해서 좋습니다.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아서 걱정되지만, 한번쯤 생각날 맛 ㅠㅠ

아이 아버님이 사장님 인척이시랍니다.

제가 감동 파괴범이었다면 죄송합니다 ㅋㅋ

https://youtu.be/144RTVMEqjc?si=zEsaaxP-dDtkF3jS

적당히 질깃한 식감과 시큼한 맛의 젤리입니다.

입에 넣었을 때 과일 향미는 잘 느껴져서 좋은데, 신맛이 강해서 쉽지 않네요 ㅠ

하리보 곰젤리는 딱딱해서 씹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보다는 훨씬 먹기 편합니다.
 
시큼한 게 먹고 싶은 때도 간혹 있어서 그럴 때는 좋겠는데... 단맛은 별로 없어서 자주 먹을 맛은 아닙니다.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 비터라는 표현을 보면 쓸 것 같고, 카카오72%도 단맛이 강하지는 않을 것 같죠.
드림카카오 72%도 그다지 달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초콜릿 맛이 꽤 좋고, 쓰지 않고 적당히 달달합니다.
밀크초콜릿 느낌이 나지는 않지만, 맛있는 다크네요.
 
그리고 안쪽의 오렌지 껍질도 젤리처럼 씹는 맛이 좋네요.

망고 원물의 특성인지 가공품의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특유의 구리구리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제품이 그러네요.

망고탱고 아이스크림은 배라 최애픽에 들어갈 정도로 좋아하는데, 망고탱고 워터는 구리구리한 맛이 나서 비호감입니다.

제 입맛에 체리쥬빌레는 안 맞거든요? 그리고 밀크 베이스를 좋아하기도 해서 레인보우 샤베트는 먹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후기에 레인보우 샤베트 워터가 새콤하다는 말이 꽤 있어서 별 기대 없이 맛이나 한번 보자는 마음으로 먹어 봤습니다. 그런데 신맛이 강하지는 않네요. 하지만 수많은 음료수 중 굳이 이걸 먹을 이유가 있을까...

피치 요거트 워터는 입에 들어가면 어우 텁텁해요! 마시는 순간 입안이 텁텁한 걸로 코팅되는 느낌입니다.

어우... 이 시리즈는 비추네...

gs25 넷플릭스 다크초코바 행사 없이 2500원이라 비싸지만 성분이 좋아서 구매해 봤습니다.

다크초코 아이스크림 본연의 느낌이고, 허쉬 다크초코바와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허쉬 초코아이스크림은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서주 브랜드가 붙어있습니다.

허쉬 다크초코바, 허쉬 다크초코 케이크 아이스, 허쉬 토피넛앤초코바, 허쉬 쿠키앤크림바 등등...

그 중에서 레몬필링이 들어있는 게 상큼해서 차별화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서주인지 아닌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런데 요즘에는 우리 동네에서 잘 안 보인다?

그런데 제 궁금증은... 허쉬 토피넛 앤 초코바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허쉬 토피넛앤초코바는 아까 말했는데 또 말하냐고 물으시겠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포장도 다르고, 띄어쓰기가 다릅니다!!! 그리고 제조원도 다릅니다!

그래서 허쉬 토피넛 앤 초코바는 포장 앞면에 서주 브랜드가 없고, 허쉬 토피넛앤초코바는 서주 브랜드가 있습니다.

서주는 띄어쓰기를 안 하는 게 전통인가? 

그래서 둘 다 먹어 봤는데,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짱구초코바는 다크초코바에 비하면 좀더 밀크한 단맛이 나고, 크런키 느낌의 크리스피볼이 있습니다.

짱구 모나카의 고급스러움을 따라가기에는 벅찬 맛이네요.

다크초콜릿 안에 필링이 들어간 것 같은데, 외관상 티가 잘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맛은 꽤 좋네요.
많이 달지 않으면서 풍미가 좋습니다!
 
밀크는 단맛이 좀더 강하고 우유의 부드러운 맛도 느껴집니다.